선거 여론조사 전화 차단하기(3사 통신사 및 알뜰폰)

선거철이 다가오면 늘 따라오는 짜증나는 존재, 바로 선거 여론조사 전화입니다. 밤낮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지쳐버렸나요?

선거 여론조사 전화를 깔끔하게 피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빠르게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선거 여론조사 전화 왜 이렇게 많이 오는 걸까?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예비 후보들의 ‘연락 공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전화와 선거 유세 문자가 쉴 새 없이 쏟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전화가 오는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유출된 것은 아닙니다.

공직 선거법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은 이동통신사에 유권자 번호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번호는 제공되지 않고, 성별, 연령, 지역 등의 특성에 맞춰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번호가 전달됩니다.

이동통신사에 비용을 지불하면 횟수 제한 없이 가상번호를 생성하여 여론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뜰폰 사용자는 가상번호 제공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데요. 알뜰폰으로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다면 무작위로 걸려온 전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신사 별 여론조사 전화 차단하는 방법

통신사차단 번호신청 방법
SK텔레콤1547전화 걸고 1번 누르고 생년월일 입력
KT080-999-1390전화 걸면 자동 거부처리
LG유플러스080-855-0016전화 걸고 1번 누르기

각 통신사 별로 전화번호가 상이 합니다. 자신의 통신사에 맞는 선택을 하고 전화를 하시길 바랍니다. 알뜰폰도 모두 적용되니 해당 알뜰폰 통신사에 맞는 선택을 하시면됩니다.

자주하는 질문(Q&A)

Q: 여론조사 차단 신청을 했는데도 전화가 계속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 통신사가 여론조사 업체에 번호를 제공한 후 차단 신청을 했다면, 일정 기간은 여론조사 전화가 계속 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설문조사 참여, 이전 여론조사 참여 등을 통해 번호가 유출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정보 제공 유효기간은 통신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개월 정도입니다.

Q: 완전히 여론조사 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완전 차단은 어렵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보 제공 유효기간 또는 별도의 번호 수집 등으로 인해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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