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모바일 2개월 동안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이전에 KT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요금이 너무 비싼 것 같아 여러 알뜰폰 통신사를 찾던 중 이야기 모바일이 좋은 것 같아서 바꿔보기로 결정했습니다.
2개월 동안 사용해본 결과 장단점이 뚜렷했는데요. 오늘은 이야기 모바일 후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목차
이야기 모바일 선택 이유
이전 KT 5GB를 사용했을 때 매월 55,000원이 나가는 것이 약간 손해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형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여러 혜택들이 있긴 하지만 저에게는 그닥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는 통화량과 데이터량도 지극히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이 저에게 있어 가장 좋은 이유였습니다.
알뜰폰 회사도 50여 가지가 있고 혜택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추세라 어떤 알뜰폰 회사를 선택 할 것인가? 고민이 많았는데요. 제가 통신사 선정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데이터량과 통화량 상관없이 무조건 저렴한 요금이였습니다.
여러 알뜰폰 요금제 비교해 보고 가입 당시 가장 저렴한 회사가 이야기 모바일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모바일이 가장 저렴한 요금제여서 선택했습니다.
이야기 모바일 셀프개통 후기
알뜰폰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 유심을 받고 셀프개통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저 역시 셀프개통을 진행했는데요.
먼저, 유심 신청을 하고 이틀 뒤 택배를 수령했습니다. 다행히도 택배 수령 하루전에 기존에 이용하던 KT 통신사에서 자동 해지가 진행되었고 번거롭게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됬습니다.
유심을 수령한 뒤 절차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유심을 먼저 끼워선 안되고 개통요청을 해야합니다. 개통요청 소요 시간은 2일 걸렸습니다.
개통완료 문자 메세지를 받으면 유심을 장착 후 바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셀프개통 하는데 걸린 시간은 총 5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이였고 유심 수령 후 바로 개통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다소 불편했습니다.
이야기 모바일 2개월 후기(장단점)
이제 사용 3개월 차에 들었고 확실히 장점과 단점이 구분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요금제 명은 이야기 라이트 4.5GB+입니다. 음성과 문자 메세지는 기본으로 제공하고 데이터는4.5GB를 제공하는데요.
사실 저는 데이터량과 통화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에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요금제와 혜택에 기존 55,000원 나오던 요금이 9,900원으로 나오니 핸드폰 요금은 생활비에서 거의 제외될 정도로 저렴한 요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데이터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가끔 지하철에서 검색을 하거나 유튜브 시청을 하려고 하면 버퍼링이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결국 포기했죠.
알고보니, 저처럼 낮은 요금제를 사용하는 유심칩은 데이터 속도가 많이 느린편이라고 합니다. 5G나 데이터 전용 유심칩은 3대 이동통신사와 비슷한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그래도 음악을 듣거나 전화 품질에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만일 저처럼 데이터를 신경쓰지 않고 저렴한 요금제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 모바일 가장 큰 장점은 특별 할인 이벤트였습니다. 기존 요금제를 원래 대로 한다면 27,000원이지만 저의 경우 할인 기간에 가입해서 17,100원을 7개월 동안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은 만일 여러분들도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할부금이 없다면 할인 기간이 끝날 무렵 다시 다른 할인으로 갈아타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 2024년 6월에 할인 이벤트가 끝나고 다시 정상금액 27,000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기존 요금을 내야됩니다. 하지만, 요금제 변경 또는 통신사 이동 제한이 없기 때문에 최소 7일 전에 다시 할인중인 이벤트를 알아보고 새로 가입하면서 다시 저렴하게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거의 무제한으로 할인을 받는다는 것이죠.
마무리
오늘은 이야기 모바일 2개월 리얼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야기 모바일 말고도 다른 알뜰폰 회사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