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매번 고민되는 저녁 메뉴, 요즘 같은 날씨엔 속을 뻥 뚫어주는 얼큰한 국물 한 그릇이 참 땡기지 않으신가요?
2025년 4월 14일 방송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 978회에서는 요리 경력 15년 이상의 전진주 셰프가 출연해 얼큰북어탕과 양파김치 두 가지 특별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저는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재료 구성, 만드는 법, 후속 리뷰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요리 후기를 따로 조사해봤으니 요리 도전 전에 꼭 참고해보세요!
전진주 셰프 얼큰북어탕 레시피
속이 확 풀리는 얼큰한 국물의 진수
맑은 밑국물에 새우젓과 참치액,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
해장국으로도, 든든한 반찬 없는 저녁 한 끼로도 딱 좋은 구성입니다.
재료 준비

구분 | 재료 |
---|---|
밑국물 | 북어 대가리 45g, 국멸치 35g, 꼬리지느러미 5g, 물 10컵 (2L) |
본재료 | 북어채 100g, 무 25g, 양파 200g, 홍고추 1개, 청양고추 4개 |
양념 | 마늘(편썬) 20g, 고춧가루 2T, 새우젓 2T, 참치액 1T, 대파(송송썬) 50g |
만드는 법
- 냄비에 북어 대가리, 멸치, 꼬리지느러미, 물을 넣고 15분간 끓여 밑국물을 우린다.
- 북어채는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서 준비.
- 무는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 우려낸 육수에서 건더기를 제거하고 무, 북어채, 마늘, 고춧가루, 양파를 넣고 20분간 끓인다.
- 마지막으로 새우젓, 참치액, 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





전진주 셰프 양파김치 레시피
달큰함과 매콤함의 조화! 고기와도 찰떡궁합 김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양파에 김칫소를 채운 독특한 김치. 색다른 김치를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릴만한 별미예요!
재료 준비
구분 | 재료 |
---|---|
주재료 | 양파 7개 (약 1.5kg) |
절임물 | 물 6컵, 멸치액젓 1컵 |
양념믹서 | 배 180g, 불린 건고추 6개, 고추 불린 물 ½컵, 마늘 30g, 새우젓 2T, 콩가루 4T |
김칫소 | 매실청 4T, 멸치액젓 2T, 고춧가루 ½컵, 채 썬 무 150g, 쪽파 40g, 부추 30g, 통깨 2T |
만드는 법
- 양파 밑동을 제거하고, 나무젓가락을 받쳐 십자 칼집을 넣는다.
- 절임물에 양파를 1시간 절인 뒤 체에 밭쳐 물기 제거.
- 믹서에 양념믹서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간다.
- 믹서 양념에 김칫소 재료를 섞어 완성.
- 절인 양파에 김칫소를 속채우듯 넣고 용기에 담아 2~3일 숙성 후 먹는다.






내돈내산 후기 레시피 기준
얼큰북어탕 레시피 후기 ①
박○은 / 30대 / 1인 가구 / 블로그 후기 발췌
“북어탕 진짜 한입 먹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어요. 북어채 양을 넉넉히 넣었더니 국물 맛이 훨씬 깊어졌고, 참치액이 신의 한 수였어요. 청양고추로 칼칼함까지 잡으니 해장도 되고, 저녁 메뉴로도 딱! 다음엔 무를 더 넉넉히 넣고 해보려구요.”
양파김치 레시피 후기 ②
정○수 / 40대 / 가정주부 / 인스타그램 후기 정리
“양파김치 처음 만들어봤는데, 진짜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환상 궁합이에요. 새콤함보단 달큰한 김치 느낌이라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었고요. 김칫소에 쪽파랑 무 썰어 넣는 게 신의 한 수. 냉장고에 두고두고 꺼내먹기 좋아요!”
마무리하며
전진주 셰프의 얼큰북어탕과 양파김치는 속을 든든히 채워주고, 입맛을 확 깨워주는 봄철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오늘 저녁, 정성 한 스푼 담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